2세대 간접법용 콤포짓트 레진
Second Generation Laboratory Composite Resins
소속 상세정보
윤숙진/Suk Jin Youn
KMID : 0362219990260020101
Abstract
서론
여러 가지 구강 질환이나 외상에 의해 치아조직을 상실하였을 때의 치료는 질환을 치료하
는데 국한되지 않고 기능을 회복할 수 있는 적절한 형태의 재건도 포함해야 한다. 형태와
기능이 회복되었을 때 수복된 치열은 다시 한 번 자연적인 심미성을 갖게 된다. 심미적 수
복물을 제작하기 위해서는 자연치열 본래의 고유한 요소를 고려해야 할 뿐 아니라 이를 회
복하기 위한 방법을 찾아야 한다. 심미성 수복재의 선택은 이 방법 중 가장 우선되는 것이
라 할 수 있다.
심미성, 자연스러움 등에 대한 요구와 함께 심미성 수복재의 발달이 이루어지고 있다. 19
세기 이후 glass와 도재를 치과에서 사용하기 시작한 이래 1세대 간접법용 콤포짓트 레진
등의 사용도 증가하였다.
도재는 심미성과 색조안정성이 현저하게 우수하고 반투명도, 불투명도 및 명도가 다양하
며 생체친화성이 우수한 장점을 갖는 대신 취성이 높고 쉽게 파절되어 와동 형성의 형태를
적절히 하고 교합조건이 양호한 경우 사용하는 등의 조건이 붙어 구치용 간접 수복재의 조
건을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
1980년대 초에 소개된 1세대 간접법용 콤포짓트 레진은 기공용 콤포짓트 레진이라고도 하
며 제작이 쉽고 기공과정이 경제적으로 효율성이 있으며 심미적인 결과를 바로 얻을 수 있
고 변연적합성이 적절하며 직접법 콤포짓트에 비해 수축이 적고 교합면의 형태 수복이 용이
하다는 장점이 있었다. 그러나 교합 응력과 굴곡 변형을 지탱하기에 부적절한 강도, 변연 융
선과 교두 부분의 파절, 교합 마모 및 색 불안정성 등의 단점 때문에 사용이 감소하였고 이
를 대체하는 제 2세대 콤포짓트 레진 재료가 도입되어 사용되기 시작하였다.
이 재료는 기존의 금관 수복재료의 기계적 안정성과 함께 도재의 심미성과 생체적합성을
복합시킨 재료로서 1990년대 중반에 도입된 까닭에 장기적인 임상적 결과가 아직 충분하지
않은 단계이지만 기계적 성질이 상당히 개선됨으로서 차후 그 사용이 빈번할 것으로 생각되
어 그 조성 및 특성을 살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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